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금 워터파크 공원에서 경상남도 농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도내 농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다.
양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초등학교 학부모 120여명은 동의대학교 유아교육과 서보순 교수가 전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한 아이로 양육하기’ 강의를 들었다.
북정동 추어탕 전문점 언덕집(대표 이재근)은 지난 22일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김재철) 회원이 부담 없이 밥을 먹을 수 있게 50% 할인한 가격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서창초등학교 김영희 교장이 학부모 평생교육 강좌 재능기부에 나섰다. 서창초는 지난 19일 학부모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학년도 1학기 학부모 한지공예 평생교육 강좌를 진행했다.
전금옥 문화원 운영위원(사진)은 주공 7단지 어르신들의 효부라며 최미련(60) 부녀회장을 칭찬했다. 전 운영위원은 최 씨가 시부모님은 물론이고 아파트 내에 몸이 불편하거나 힘든 어르신이 행복하길 바라며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했다.
양산시는 내달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0회 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날 누리꾼들 사이에서 ‘뇌가 섹시한 언어천재 뇌섹남’으로 불리는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 ‘생활 속 다양한 인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일 이른 아침 박천국(69, 양주동) 씨는 아내와 동네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한창 출근시각인 오전 7시 50분쯤 양주동 현대아파트에서 집이 있는 주공4단지로 넘어가는 길목에 섰다. 그들은 건널목에 신호등이 없어 주변에 차가 멈춘 것을 확인하고 길을 건넜다. 아내가 앞장섰고, 박 씨는 그 뒤를 이어 건너고 있었다. 그때 박 씨는 마침 그곳을 지나던 버스 후면에 머리를 부딪쳤다.
양산시는 지난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효율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2016 주민자치센터 운영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9개 읍ㆍ동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대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찾기에 나섰다.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주만) 축구부가 창단 후 첫 승의 영광을 맛봤다. 범어고 축구부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남 고등부 축구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내 문서 서운암 들꽃 축제 시작을 알리듯 공작새가 지붕 위에 올라 큰 소리로 운다. 사람들은 평소 보기 힘든 특이한 광경에 하나둘 휴대전화를 손에 든다. 봄소식을 알리는 금낭화와 꽃들 사이로 공작새 소리 퍼져간다.
양산시와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천연기념물 노거수(老巨樹) 유전자원 영구 보존 유전자은행을 만들어 복제나무를 키우는 사업에 들어갔다. 신전리 이팝나무(사진)는 향토문화 가치와 마을 형성 시기를 알려주는 역사를 지닌 노거수로서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1년 천연기념물 제234호로 지정됐다.
경주에 황남빵, 울산에 고래빵, 제주에 유자빵이 있다면 양산에는 ‘양산삽량빵’이 있다. 지난 2013년 양산친환경양계연합회 김성권 대표를 비롯한 회원 6명이 농촌진흥청 6차산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양산삽량빵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달걀과 몸에 좋은 견과류를 주재료로 양산삽량빵을 개발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인(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귀농ㆍ귀촌 영농정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ㆍ귀촌 기간이 짧은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을 알려주고, 선도농가 현장실습으로 농업과 농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교육 후 선도농가 또는 지역 리더와 연계해 상담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산을 대표한 농아인 볼링 선수가 경남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는 지난 8일 경남 청각장애인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제21회 경남 농아인 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며칠 전 아이가 학교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학교가 너무 예뻐졌다며 구경 와보라는 겁니다. 아이 말처럼 학교에 가보니 제가 다녔던 다른 학교와 달리 벽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층마다 그림이 있어 얼마나 예뻤는지 모릅니다. 그제야 아이가 요즘 들어 부쩍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양산시립박물관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는 조금 어설픈 말투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다. 입구로 들어오는 아주머니가 박물관 화장실을 물어보자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아주머니는 그의 말투와 얼굴을 보더니 ‘외국 사람인데 여기서 좋은 일 하고 있네’라며 칭찬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곽혜진 학생(호텔외식조리과2, 사진 가운데)이 요리 대회에서 당당히 ‘금상’을 받고 돌아왔다. 곽 씨는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주최한 ‘2016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 출전해 최고점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은영)는 지난 16일 중앙동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제1회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를 열었다. 이날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정희 시의원, 김재근 동장, 류은영 위원장과 중앙동 18개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제 막을 올렸다.
지난 8일 마약 관련 현행법 위반으로 수사 중인 외국인 용의자 현장 검거에 양산시도시통합관제센터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범어고(교장 김주만)가 ‘학교협동조합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학교협동조합 선도학교로 선정되면 학생들이 매점이나 방과후수업등 학교 관련 사업에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조합원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협동심을 배운다. 또한 효율과 경쟁 중심 교육이 아닌 함께 이끌어가는 공동체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